[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5일 휴엔케어 여자오픈 개최 조인식을 열었다.

KLPGA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삼양인터내셔날 하영봉 부회장과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10월 22일부터 나흘간 개최될 휴엔케어 여자오픈 개최를 공식화했다. 이 기간은 당초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릴 계획이었지만, 대회가 1년 연기되며 공백이 생겼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삼양인터내셔날은 환경, 윤활유, 건자재, 골프용품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유통업군을 책임지고 있다.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으로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삼양인터내셔날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방역서비스사업을 영위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앞장서고 있다.

하영봉 부회장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휴엔케어 여자오픈을 주최할 수 있어 영광이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와 골프계 관계자 그리고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8억 원을 놓고 펼쳐진다. 대회장은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이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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