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탄소년단과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만남. 그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5일 MBC는 빌보드를 평정한 방탄소년단 7인 멤버의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생방송에 출연, 라디오 부스에서 DJ 배철수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화제를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향해 손짓하며 인사하는 제이홉의 모습을 비롯해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모습, 생방송이 진행 중인 라디오 부스의 모습, 훈훈한 기념사진 촬영 모습 등이 모두 담겨 재미를 더한다. 

▲ 방탄소년단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제공|MBC
▲ 방탄소년단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제공|MBC
▲ 방탄소년단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제공|MBC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에 오르며 새 역사를 쓴 가운데, '배철수의 음악캠프'(배캠) DJ를 31년째 지키며 여러 글로벌 스타와 함께해 온 배철수가 '다이너마이트'를 선곡하며 보낸 러브콜에 방탄소년단이 응답하면서 이날 의미있는 출연이 성사됐다. '다이너마이트'는 2주 연속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을 지킨 데 이어 3주차엔 2위에 오르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K팝의 새로운 역사다.

▲ 방탄소년단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제공|MBC
▲ 방탄소년단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제공|MBC
▲ 방탄소년단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제공|MBC
배철수는 부스에서 만난 방탄소년단을 향해 "여러분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1990년부터 30년 동안 매주 빌보드 싱글 차트를 소개했는데 우리 아티스트가 1위하는 걸 소개하게 됐다. 내가 나이도 꽤 됐고 은퇴할 때도 머지 않았는데 내가 DJ를 하는 동안 우리 아티스트가 싱글 차트 1위 하는 걸 소개했고 이제 여한이 없다"며 애정 가득한 찬사를 보냈다. 그는 "여한이 하나 있다면 그래미 어워즈"라며 "20년간 생중계를 내가 매년 했는데, 이제 안 하려고 했다. 방탄소년단이 내년에 후보로 올라가면 내년에 한 번만 마지막으로 더 해보겠다. 내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보자"고 말했다.
▲ 방탄소년단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제공|MBC
▲ 방탄소년단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제공|MBC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1위 후일담도 공개됐다. 슈가는 "기대를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기대를 했지만 2주 차에는 정말 기대를 안 했고 상상도 못 했다. 1주 차는 운이 좋으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2주 차 발표에는 방시혁 PD님이 새벽에 울면서 전화가 왔다"고 귀띔해 눈길을 모았다. 지민은 다음 앨범 계획을 언급하며 "거의 작업이 끝나간다. 올 연말쯤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다이너마이트'보다 노래가 더 좋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 방탄소년단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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