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 선수로 조사됐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3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 선수로 조사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4일(한국 시간) 전 세계 축구 선수 수입 순위를 발표했다.

메시는 올해 1억 2,600만 달러(약 1,490억 원)를 벌었다. 연봉 9,200만 달러(약 1,088억 원), 후원 계약 3,400만 달러(약 402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메시는 3년 연속 축구 선수 수입 1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2위에 올랐다. 호날두는 올해 1억 1,700만 달러(약 1,384억 원)를 벌었다.

3위는 9,600만 달러(약 1,135억 원)를 번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로 조사됐다.

호날두와 네이마르는 3년 연속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4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차지했다. 지난해 약 3,000만 달러(약 354억 원)로 7위에 올랐던 음바페는 올해 4,200만 달러(약 497억 원)로 수입이 늘었다.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는 3,700만 달러(약 438억 원)로 5위에 자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수 가운데는 1위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가 3,400만 달러(약 401억 원)로 6위,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이 3,300만 달러(약 389억 원)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는 2,900만 달러(약 342억 원)를 번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9위는 2,800만 달러(약 331억 원)의 수입을 올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차지했다. 

맨유의 다비드 데헤아는 2,700만 달러(약 319억 원)로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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