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2020년 가장 돈을 많이 번 축구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언론 ‘더 선’은 15일(한국 시간) 경제 잡지 ‘포브스’의 자료를 인용해 2020년 돈을 가장 많이 번 축구 선수 10명을 공개했다.
우선 정상에 선 선수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9,800만 파운드(약 1,490억 원)를 벌어 정상에 섰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9,100만 파운드(약 1,383억 원)를 벌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두 선수가 나란히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네이마르(약 1,140억 원), 4위 킬리안 음바페(약 500억 원), 5위 모하메드 살라(약 441억 원), 6위 폴 포그바(약 400억 원), 7위 앙투안 그리즈만(약 389억 원), 8위 가레스 베일(약 342억 원), 9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약 330억 원), 10위 다비드 데 헤아(약 320억 원)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베일이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하며 벤치에만 머물고 있다. 또 축구보다 골프에 더 집중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베일은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돈을 많이 번 축구 선수가 됐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