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든 산초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2020년 여름 이적 시장에 제이든 산초(20)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는 일은 없다.

제바스티안 켈 도르트문트 기술이사가 공적으로 장담했다.

켈 기술이사는 "올 시즌에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뛴다"며 최근 이어져온 이적설을 부인했다.

산초는 연초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막역했던 마커스 래시포드가 산초와 일화를 공개하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산초의 우상이라고 했다.

산초도 도르트문트에서 성공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무대로 금의환향할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를 비롯해 복수 유럽 빅클럽이 산초에 관심을 보냈다. 산초는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 12골 17도움, 2019/20시즌 32경기 17골 17도움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가 설정한 1억 유로 이상 이적료를 감당할 팀은 없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와 계약이 2023년 여름까지 3년 더 남아있어 급할 게 없다. 내년 여름에도 1억 유로 이상 이적료를 고수할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