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릴리시(왼쪽) ⓒ아스톤 빌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잭 그릴리시가 아스톤 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톤 빌라는 15(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잭 그릴리시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그릴리시는 2025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그릴리시는 2013-14시즌 빌라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팀에 대한 애정이 큰 선수였다. 2016년 팀이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됐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또 승격 후에도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잔류를 주도했다.

이런 활약으로 그릴리시는 공격 보강을 원하는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재계약을 통해 맨유 이적설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

그릴리시는 빌라에 더 헌신할 수 있어 행복하다. 빌라는 나의 구단이고 나의 고향이다. 이곳에서 매우 행복하다. 구단주는 나에게 어떤 야망을 갖고 있는지, 어떻게 빌라를 만들어갈지 명확하게 보여줬다.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그 일부분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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