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캐넌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7-0으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kt를 무너뜨렸다.

허 감독은 "뷰캐넌이 2015년 피가로에 이어 13승째를 거뒀다.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소중한 1승이 됐다. 요즘 뷰캐넌은 최고의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선발투수 뷰캐넌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타자들이 찬스마다 집중력있게 쳐 줬다. 진루타도 잘 나온 경기였다.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데,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3연승을 달렸다. 또한, 수원 원정 6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는 2019년 9월 21일 수원 kt전 6-3 승리 이후 360일 만에 거둔 수원 승리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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