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진(왼쪽)과 박은영. 출처| 서현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박은영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서현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은영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추억 사진을 공개했다.

서현진은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해 박은영과 결혼, 육아에 대한 고충을 나눴다. 박은영은 "같은 동네, 걸어서 5분 거리에 산다"며 "아나운서 중에 이대 무용과 출신이 두 명인데 서현진 언니와 나"라고 두 사람의 친분을 설명했다. 

방송 후 서현진은 "아침에 일어나니 인스타 팔로어가 갑자기 확 늘어 있다. 은영이가 출연 중인 '아내의 맛'에 잠시 나왔더니 효과가. 정작 튼튼이 재운다고 난 못 봤는데"라며 "워낙 가까운 동료이자 후배인데다 30대 후반 결혼, 마흔에 엄마가 되는 우리들이라 더 공감 포인트가 많다"고 했다.

이어 "쭈글했던 싱글 시절부터 엄마가 된 지금까지 함께한 우리 은영이 너무 축복하고, 엉또야 건강히 만나자. 우리 은우커플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강조했다. 

▲ 서현진(왼쪽)과 박은영. 출처| 서현진 인스타그램
서현진이 공개한 사진은 박은영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모습부터 결혼 후 아이를 돌보는 모습까지 다양한 일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출산을 앞둔 박은영은 '아내의 맛'을 통해 육아 선배 서현진에게 조언을 구했다. 박은영은 "언니가 진짜 도움을 많이 줬다. 결혼부터 임신, 육아까지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며 "유산된 후에 언니가 흑염소 먹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선물을 해줬는데 그거 먹고 다시 임신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서현진은 자연분만 경험을 공유해 박은영을 겁에 질리게 하는가 하면, 태아 보험 가입에 대해서도 솔직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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