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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새로 썼다' 덴버, 두 번 연속 '1승 3패 뒤집기'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2020년 09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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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후 기뻐하는 니콜라 요키치(왼쪽)와 자말 머레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역사적인 경기였다.

덴버 너게츠는 16일(한국 시간) LA 클리퍼스와 2020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에서 104-89로 승리했다. 덴버는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11년 만에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자말 머레이가 40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FG 15/26 3P 6/13으로 펄펄 날고, 니콜라 요키치가 16점 22리바운드 1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으로 트리플 더블을 완성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덴버는 역사를 새로 썼다. 1승 3패로 뒤처진 시리즈를 두 번이나 뒤집었기 때문이다. 클리퍼스 시리즈에서 4차전까지 1승 3패로 뒤처지다가 3연승으로 시리즈를 따냈다. 1라운드에도 유타 재즈를 상대로 1승 3패 열세를 이겨낸 바 있다. 이로써 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승 3패의 열세를 두 번이나 이겨낸 최초의 팀이 되었다. 

또한 덴버는 4개 시리즈 연속 7차전 승부를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 플레이오프 1, 2라운드 모두 7차전 경기를 펼쳤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1, 2라운드 모두 7차전 승부를 펼쳤다. 한 경기만 지면 탈락하는 벼랑 끝 승부에서 올 시즌 6승 0패로 어마어마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한편 클리퍼스는 구단 역대 최초로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특히 닥 리버스 감독은 3승 1패로 앞선 시리즈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또 한 번 실패했다. 지난 2003년과 2015년에도 이러한 경험을 한 바 있다. 이로써 리버스 감독은 역사상 3승 1패 리드에도 다음 라운드 실패를 가장 많이 기록한 지도자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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