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파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멤피스 데파이를 다시 영입할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더 선16(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멤피스 데파이의 바이백 조항을 사용할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데파이는 지난 2015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등번호 7번을 배정 받으며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결국 데파이는 불과 2년 만에 맨유를 떠나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데파이는 리옹 유니폼을 입고 부활에 성공했다.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는 주장을 맡으며 리옹의 돌풍을 주도했다. 이런 활약으로 바르셀로나가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이 그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에 맨유가 데파이를 재영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유는 데파이를 보내면서 바이백 조항을 삽입했는데 이 조항은 맨유가 언제든 다시 영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한다. 하지만 맨유는 그럴 생각이 없다.

맨유의 첫 번째 타깃은 제이든 산초다. 영입이 쉽지 않아 다양한 대체 자원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맨유는 데파이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최근 가레스 베일도 언급됐지만 토트넘 홋스퍼가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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