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에 출연하는 전지현(왼쪽) 주지훈. 제공|문화창고, 키이스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은희 작가와 이응복 PD, 전지현 주지훈 등 톱스타가 만난 2021년 화제작 '지리산'이 tvN으로 간다.

16일 에이스토리는 스튜디오드래곤과 208억원 규모의 tvN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제작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 국내 방영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간 편성이 정해지지 않았던 '지리산'의 편성이 tvN으로 확정된 셈이다.

이들에 따르면 회당 70분의 16부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지리산’은 오는 2021년 하반기 tvN 토일드라마로 편성돼 시청자와 만난다. 이에 따른 회당 계약금액은 13억원이며, 계약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킹덤' 시리즈, '시그널' 등으로 주목받은 김은희 작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예고한다. 

여기에 성동일과 오정세, 조한철, 전석호, 이가섭, 고민시, 주민경, 김영옥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스타 제작진과 스타군단이 뭉친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달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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