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태국 활동을 시작한다.

박유천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앨범 발표, 콘서트 개최 등 태국 활동 전반에 관해 알렸다. 

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박유천은 9월 새 앨범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10월에는 공식 앨범과 태국어 버전 싱글을 발표한다. 11월 27일에는 태국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하며, 28일에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미니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박유천의 태국 콘서트는 칸타빌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콘서트다. 이날 박유천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된 신곡 무대도 처음으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이 사실로 밝혀지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던 자신의 발언을 뒤집고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연예계에 당당히 복귀한 박유천은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어떤 생각으로 그런 얘기를 했을까 싶을 정도로 상황 판단이 안 됐다"고 은퇴 선언을 후회하며 "결론적으로는 제 잘못이라는 걸 인정한다. 가장 후회가 되고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사과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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