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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큰일 난 수원, 포항과 비기며 ‘꼴찌’ 인천과 승점 동률

네이버구독_201006 박주성 기자 jspark@spotvnews.co.kr 2020년 09월 16일 수요일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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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주성 기자] 수원 삼성이 위기에 빠졌다.

수원 삼성은 16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18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인천이 서울을 잡으며 승점이 18점으로 같아졌다. 수원은 다득점에서 근소하게 앞서며 11위를 불안하게 지키고 있다.

홈팀 수원은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김건희와 한석희를 두고 2선에 김민우, 박상혁, 최성근, 한석종, 김태환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양상민, 민상기, 장호익이 구성했고 골문은 양형모가 지켰다.

원정팀 포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일류첸코가 서고 2선에 송민규, 팔라시오스, 이광혁이 자리했다. 중원은 최영준, 팔로세비치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강상우, 김광석, 하창래, 전민광이 구성했다.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경기 초반 두 팀은 천천히 상대를 파악했다. 전반 13분 최성근은 경합 과정에서 무릎에 머리를 맞아 들것에 실려 나갔다. 결국 전반 16분 안토니스가 교체 투입됐다. 전반 18분 포항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팔라시오스의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머리로 연결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전반 33분 프리킥 상황, 강현무는 공을 잡으려다 놓치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전반 35분 일류첸코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후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 39분 김건희는 과감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크게 떴다. 전반 43분 일류첸쿠는 크로스 상황 양형모와 충돌 후 잠시 통증을 호소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공중볼 경합에서 강현무가 한석희의 얼굴을 손을 밀치며 파울이 선언됐다. 이를 김민우가 차려고 했는데 이때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통해 비디오판독을 시작했다. 주심은 이 사건 전 김민우의 핸드볼 파울을 선언했고, 결국 페널티킥은 취소됐다.

후반 18분 안토니스는 굴절된 공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답답한 수원은 후반 23분 김건희를 빼고 타가트를 투입했다. 포항도 교체카드를 꺼냈다. 이광혁을 빼고 오범석을 투입했다. 후반 29분 최영준의 왼발 슈팅은 허무하게 떴다. 후반 31분 수원은 박상혁을 빼고 염기훈을 투입했다. 후반 33분 일류첸코는 완벽한 기회를 날려버렸다.

후반 37분 염기훈의 과감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남은 시간 두 팀은 1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43분 안토니스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강현무에게 막혔다. 바로 이어진 코너킥에서 타가트의 헤딩도 강현무가 막았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고, 두 팀 모두 웃지 못하는 결과를 얻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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