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라리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이강인이 스페인 라리가 도움 1위에 올랐다.

스페인 라리가는 17(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강인이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후 도움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14일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서 레반테에 4-2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해 최전방에 고메스와 함께 배치됐다. 이강인의 감각은 날카로웠다. 전반 12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파울리스타의 헤딩골을 도왔고 이어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패스로 고메스의 골을 도왔다.

이 활약으로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 도움 1위로 시즌을 출발하게 됐다. 이제 리그 1라운드가 지나 큰 의미는 없지만 새 시즌 입지가 확실히 달라진 이강인을 확인할 수 있는 모습이다.

이제 발렌시아는 오는 20일 셀타 비고 원정을 떠난다. 이 경기에서 이강인이 또 다시 도움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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