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델레 알리가 위기에 빠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7(한국 시간) “델레 알리가 유로파리그 원정 명단에 제외됐다. 그는 이적시장 마감 전 토트넘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델레 알리가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원정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토트넘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지만 패배는 곧 탈락인 경기에서 알리를 제외한 것은 다소 의외의 결정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가레스 베일 영입에 알리를 이용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알리를 보내고 베일을 데려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알리의 재능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빛을 내지 못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선수들이 게으르다고 표현했는데 이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바로 교체한 알리를 저격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가브리엘 아그본라허도 무리뉴 감독과 알리의 사이가 완전히 갈라섰다고 평가했다. 그는 믿을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과 알리의 사이는 서먹하다. 무리뉴 감독을 오랜시간 봤지만 그는 선수를 죽일 수 있는 감독이다. 포그바와 루크 쇼가 그랬다. 알리가 새로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과 인터밀란이 알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알리의 미래는 안갯속에 빠졌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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