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성. 출처| 이혜성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혜성 전 KBS 아나운서가 '연인' 전현무와 한솥밥을 먹으며 일과 사랑을 함께 잡는다.

1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혜성은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혜성은 지난 5월 31일자로 KBS를 떠나 방송인으로 새 출발했다. 프리랜서 선언 후 소속사를 물색하던 그는 오랜 고민 끝에 SM C&C의 손을 잡았다. SM C&C는 이혜성의 공개 연인 전현무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이혜성은 전현무와 한 소속사에서 일과 사랑을 함께 잡게 됐다.

이혜성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새 프로필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KBS 아나운서로 '연예가 중계', '도전 골든벨',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누가누가 잘하나' 등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다양한 연예,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만큼 새 둥지에서의 활약에도 기대가 커진다.

최근에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전현무와 열애, 프리랜서 선언 이유 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미디어 환경이 바뀌면서 (아나운서로는) 애매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했다"며 방송인으로 단단한 입지를 다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혜성 소속사 SM C&C에는 전현무 한석준 박선영 김민아 등 아나운서 및 기상 캐스터 출신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이혜성의 합류로 SM C&C는 방송 진행자의 진용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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