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1A4.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B1A4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1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B1A4는 10월 말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B1A4가 3인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1월 신우의 입대 전 깜짝 발표한 팬송 '반하는 날'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3인조 재편 후 활동하는 것은 '롤린' 이후 3년 1개월 만에 처음이다. 10월 말 목표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멤버들은 최근 극비리에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마친 상태다. 

B1A4는 '자체제작 아이돌'로 가요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멤버들이 데뷔부터 앨범에 꾸준히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굳힌 바 있다. 산들은 최근 자작곡으로만 구성된 '생각집' 시리즈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인정받았고, 신우 역시 B1A4 수록곡 '서울', 팬송 '반하는 날', 산들 솔로 앨범 수록곡 '사선'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확인시킨 바 있다.

'따로 또 같이' 활동해왔던 멤버들은 신우의 전역으로 '완전체'로 초고속 컴백한다. 약 2년 만에 가요계에 귀환하는 B1A4가 어떤 새로운 음악적 색깔로 하반기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할지 기대가 커진다.

B1A4는 최근 열린 WM엔터테인먼트 첫 합동 콘서트 '헬로! WM 온택트 라이브 2020' 무대에 올랐다. 공찬이 MBC 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를 통해 배우로 활약하는 등 컴백 준비와 함께 활발한 개인 활동도 병행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