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가레스 베일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국 언론 스탠다드17(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 영입에 대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평가를 전했다.

토트넘이 베일 영입을 앞두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토트넘이 베일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하고 있다.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 역시 "토트넘과 협상 중이다. 베일은 여전히 토트넘을 사랑한다. 베일이 원하는 클럽은 토트넘이다"라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베르바토프는 베일 복귀에 대해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베일은 토트넘을 사랑한다. 토트넘은 베일이 전 세계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 첫 번째 팀이다. 퀄리티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31살이지만 베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번 이적은 뛰어난 선수의 올바른 후퇴다고 했다.

이어 베일 혼자서 토트넘을 우승 경쟁자로 만들 것이라고 말하는 건 어렵지만 그들이 진지하게 도전할 수 있다는 신호다. 선수단은 더 용기를 얻을 것이고 잠재적인 영입도 가능하다. 토트넘은 베일, 케인, 손흥민, 알리까지 이름만 보면 리버풀과 함께 리그 최고의 라인업을 갖게 됐다. 베일은 케인과 다른 선수들에게 연락을 하면서 만남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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