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훈.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성훈이 임성한 작가와 다시 만난다.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스포티비뉴스에 "성훈이 임성한 작가 신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성한 작가님의 작품에 다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10년 전 기회를 주셨던 임 작가님께 보은하는 마음으로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임성한 작가와 인연을 맺은 성훈이 이번 신작에 그가 출연을 확정, 약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임성한 작가의 신작은 '압구정 백야' 이후 5년 만의 복귀작이다.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임성한 작가는 2015년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돌연 절필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런 만큼, 임성한 작가의 컴백은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제가 '결혼 이야기'로 알려진 이 작품은 편성 시기 및 방송사 등 구체적인 정보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성훈의 캐스팅 소식이 가장 먼저 알려져, 임성한 작가 신작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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