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현. 제공ㅣKBS2 '좀비탐정'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좀비탐정' 박주현이 전작 '인간수업' 인기에 대해 부담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이 17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박주현은 "전작 인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박주현은 "전작과 다른 분위기 드라마를 하게 돼서 걱정도 많았다. 실제 촬영하면서 선배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드라마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의 전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인간수업'으로, 작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박주현 역시 배우로서 존재감을 증명했다. 그만큼 차기작에 대한 부담도 컸을 터. 주연 배우로 빠르게 성장했다는 시선에 대해 박주현은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다"면서도 "전작과 전작 캐릭터가 많이 사랑받아서 부담보다는 감사한 마음이 크다.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시사고발 프로그램 '추적 70분' 작가 출신의 탐정 사무소 인턴 공선지 역할에 대해 "여러 인물 사이에서 중심이 되는 역할이다. 극을 잘 끌고 가야한다는 부담이 있다. 호흡을 맞추는 것에 걱정이 많았는데, 다들 잘 끌어주셔서 재밌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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