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화운. 제공ㅣKBS2 '좀비탐정'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좀비탐정' 권화운이 '얼굴 천재'라는 캐릭터에 대해 자신보다는 최진혁이 더 잘 맞다고 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이 17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권화운은 "최진혁 선배가 볼 때마다 멋있으시다. '얼굴 천재'다"라고 말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드러냈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권화운은 훌륭한 피지컬과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사건 현장을 종횡무진 하는 강력계 형사 차도현 역할을 맡았다.

권화운은 극 중 역할을 위해서 "강력계 형사이다 보니 운동을 더 열심히 했다. 턱걸이 하는 기구를 설치하고 50개씩 운동했다. 그런데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며 웃었다. 또한 "경찰 관련 영화, 드라마를 많이 봤다.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보니 많은 사건들이 많이 올라와 있더라. 그것을 보고 참고하려 했다"고 캐릭터를 연구한 과정을 소개했다.

'얼굴 천재' 완벽한 캐릭터 차도현과 싱크로율에 대해 "'얼굴 천재'는 솔직하게 최진혁 선배인 것 같다. 볼 때마다 멋있으시다"고 설명한 권화운은 "대신 저는 차도훈 만큼 열정이나 정의감 있는 부분이 비슷한 것 같다"며 역할과 50%정도 비슷하다고 짚었다.

'좀비탐정'은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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