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가레스 베일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임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가레스 베일을 삭제했다. 레알 1군 선수들이 모두 명단에 있지만 11번 베일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베일의 토트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스카이 스포츠 등 다양한 매체들은 토트넘이 베일 영입을 앞두고 있다고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 역시 베일은 여전히 토트넘을 사랑한다. 그는 토트넘으로 가길 원한다고 말하며 베일의 토트넘 이적 가능성을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레알도 베일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구단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베일을 삭제한 것이다. 선수별로 유니폼 및 제품을 살 수 있는 항목에서 베일의 모습은 사라졌다.

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잃었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고, 골프에 더 집중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베일이 토트넘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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