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 더 비크 ⓒ맨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에드윈 판 데 사르가 도니 판 더 비크의 성공을 예상했다.

영국 언론 더 선17(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에드윈 판 데 사르가 도니 판 더 비크와 폴 스콜스를 비교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판 더 비크를 깜짝 영입했다. 판 더 비크는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고 이적이 가까웠지만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이적은 무산됐다. 그리고 1년 뒤 맨유가 판 더 비크에게 빠르게 접근했고, 영입에 성공하며 그토록 원했던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했다.

과거 맨유의 영광을 이끌었던 판 데 사르는 판 더 비크가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판 더 비크의 전 소속팀인 아약스 이사직을 맡고 있다.

그는 판 더 비크는 미드필드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뛸 수 있는 선수다. 그는 6, 8, 10번도 가능하고 득점을 향한 훌륭한 시야도 갖췄다. 그의 기술을 뛰어나고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가능하다. 그는 스콜스와 비교할 수 있다. 물론 판 더 비크는 스콜스처럼 30-40야드의 중거리 슈팅 능력이 없지만 박스 안으로 들어와 칩슛으로 골을 넣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아마 스콜스와 비교하는 건 공정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좋은 선수다. 난 판 더 비크가 솔샤르 감독이 만들어가는 팀에 좋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난 그가 솔샤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자신이 뛸 수 있는 자리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생각한다. 그는 다재다능하고 더 밑에서 플레이도 가능하다. 난 그가 그 자리를 선호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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