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문근. 제공ㅣ보이스트롯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보이스트롯’ 서바이벌 강자 조문근이 김연자의 극찬에 눈시울을 붉혔다.

18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에서는 대망의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 개인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주 방송되는 개인 무대에서는 지난 듀엣 미션의 결과를 단번에 뒤집는 반전 드라마가 쓰였다. 이에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대거 탈락하는 대이변이 속출했다고 한다. 최종 10인이 공개되자 현장은 역대급 오열 바다가 되어 감동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보이스트롯'으로 재발견되고 있는 조문근이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곡 치트키로 소름을 유발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조문근은 “무대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는 뭉클한 소감과 함께 노래를 시작했고 모두가 알지만, 모두가 부르지는 못했던 히트곡을 택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고.

특히 조문근의 후렴구 절규에 심사위원과 참가자 모두 일시정지되었다고 한다. 이에 레전드 심사위원 남진은 “정말 유명한 명곡이지만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어려운 노래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레전드 심사위원 김연자 역시 “작은 거인 같다. 탐나는 목소리”라면서 “앞으로 얼마든지 우리 대열로 와도 좋을 것 같다”라는 극찬과 함께 환호를 보냈다고 한다.

상상 이상의 평가에 조문근은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보이스트롯'으로 매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반향을 일으킨 그가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쥘 수 있을지, 또 한 번 서바이벌 최강자의 위엄을 과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준결승전 16인 가운데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10인이 가려질 '보이스트롯' 11회는 18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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