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경기에서 공에 맞은 키움 내야수 애디슨 러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애디슨 러셀이 몸에 맞는 공 여파로 벤치에 대기한다.

손혁 키움 감독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러셀은 어제 맞은 부위가 민감해서 뒤로 빠진다. 후반부에 대타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러셀은 전날(16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회 댄 스트레일리의 공에 왼 갈비뼈 쪽을 맞았다. 러셀은 구단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엑스레이 촬영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으나 부상 후유증을 우려해 선발 출장 명단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김혜성(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김웅빈(1루수)-이지영(포수)-허정협(좌익수)-전병우(3루수)-변상권(중견수)이 나선다. 선발투수는 제이크 브리검이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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