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가 휴지로 마스크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박슬기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시방편으로 만든 마스크를 공개했다.
"마스크를 안 가져 나와서 머릿속이 하애졌다"는 박슬기는 "차 이곳 저곳을 뒤지니 운동화 끈이 있길래"라며 휴지와 운동화 끈으로 만드 마스크를 자랑했다. 이어 그는 "마스크 아닌 휴지스크"라며 "마스크는 이제 필수품"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러한 글귀와 함께 박슬기는 직접 만든 '휴지스크' 착용 사진도 공개했다. 임시방편으로 만든 마스크지만 차단 기능은 물론, 고정력도 일반 마스크보다 더 뛰어나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그의 센스에 감탄, 놀랍다는 반응을 이어가는 중이다.
박슬기는 2016년 1살 연상의 광고회사 PD와 결혼해 지난 1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