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레스 베일이 7년 만에 토트넘에 돌아온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가레스 베일(31)이 임대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는다. 금요일에 영국으로 돌아와 모든 조건에 합의한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을 보내야 할 이유는 분명했다. 베일은 2019-20시즌 모든 출전 시간 중에 27%만 뛰었다. 사실상 전력 외였지만, 3천만 유로(약 415억 원)를 베일에게 지급해야 했다.

금전적인 이유를 무시할 수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력 외 베일을 친정팀 토트넘에 넘길 계획이다. 영국 'BBC'는 속보를 통해 “베일이 금요일에 영국으로 날아가 토트넘에 복귀한다”고 알렸다.

일단 17일 목요일에는 레알 마드리드 훈련 세션에 임했다. 방식은 임대 이적이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유력한 보도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 주급 절반을 보조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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