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시원이 전한 근황이 화제다. 출처ㅣ류시원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류시원이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재혼한 그의 모습이 유독 행복해 보인다는 반응이 폭발적이다.

류시원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건강하시길"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식사를 하면서 미소 짓고 있는 류시원부터 팔짱을 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류시원 모습들이 담겼다.

▲ 출처ㅣ류시원 SNS

특히 류시원은 1972년생으로 올해 49세가 됐다. 49세라는 점이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끈 가운데 누리꾼들은 지난 2월 재혼 후 한창 신혼인지라 행복해 보이는 것 같다며 그가 올린 사진들이 아내가 찍어준 것 아니냐고 흐뭇해했다.

류시원은 지난 2월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2010년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던 그는 이혼 소송 끝에 2015년 법적으로 완전히 이혼했고, 이후 5년 만에 재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 류시원 웨딩화보. 제공ㅣ알스컴퍼니

당시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류시원 아내에 대해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며 "류시원과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6월 KBS2 드라마 '영혼수선공' 특별출연 후 그가 얼굴이 드러난 근황 사진을 전한 건 약 3개월 만이어서 더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 출처ㅣ류시원 SNS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느낌', '행복은 우리 가슴에', '프로포즈', '순수', '종이학', '진실', '아름다운 날들' 등에 출연한 류시원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사랑받은 한류스타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