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발렌시아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슈퍼 코리안 위켄드’가 다시 시작된다. 지난주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코리안리거가 이번주에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정우영과 권창훈부터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까지 코리안리거의 경기는 모두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시작은 권창훈과 정우영이 장식한다. 프라이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두 선수는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치른다. DFB포칼에서 나란히 좌우 날개로 선발 출전한 권창훈과 정우영은 만하임을 격파하는 데 기여했다. 권창훈은 득점으로, 정우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추후 프라이부르크의 공격을 책임질 ‘키 플레이어’임을 입증했다. 코리안 듀오가 출격하는 슈투트가르트와 프라이부르크의 20-21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는 내일 밤 10시 2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달성한 ‘막내 형’ 이강인은 셀타 비고 원정에 떠난다. 이강인의 입지는 현재 확고하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프리시즌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차는 등 팀 내 핵심 선수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스페인 ESPN이 선정한 ‘유럽 주간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린 이강인이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릴 수 있을까. 셀타비고와 발렌시아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새벽 3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2(SPOTV ON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다음 타자는 ‘맏형’ 손흥민이 이어받는다. 손흥민은 리그 개막전과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래도 다음 경기에서 손흥민의 득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손흥민은 매 시즌 ‘몰아치기’에 강했고, 이번에 맞붙는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6골 4도움을 기록한 바 있기 때문이다. 사우스햄튼 ‘천적’이라 불리는 손흥민이 체력적 한계를 뛰어넘고 골 맛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20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희찬도 이번 주말 마인츠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에 나선다. DFB포칼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음메페’ 황희찬이 리그에서도 황소 같은 돌파로 팬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베팅다임’은 황희찬을 올 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레반도프스키, 산초, 로이스 등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이름을 나란히 하며 데뷔 시즌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황희찬이 두 경기 연속골을 넣을 수 있을까. 라이프치히와 마인츠의 20-21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경기는 오는 20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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