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8) 감독이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는 현재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감독이 될 수 있다는 루머도 있었지만 현실이 되지 않았다.

포체티노는 18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밝히면서 목표도 언급했다. 

그는 "바르셀로나가 나에게 감독 제안을 하지 않았다"라며 "라몬 플라네스와 식사는 했다. 2009년부터 에스파뇰에서 우정을 쌓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인터 밀란 모두 나에게 감독직을 제안하지 않았다. 벤피카와 모나코만 연락이 왔다. 나는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 대한 목표를 잃지 않았다. 실제로 레알이 지네딘 지단 감독을 다시 데려오기 전에 포체티노가 유력한 1순위 후보였다.

그는 "내가 레알 감독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의 꿈이다"라며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나도 다르지 않다. 모두 각자의 희망 사항이 있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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