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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루키', 데모 버전도 '수능금지곡'이었다…비슷한 발음으로 또 중독현상

네이버구독_201006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2020년 09월 21일 월요일

▲ '루키' 활동 당시 레드벨벳. 제공ㅣ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루키 루키 마이 슈퍼 루키 루키 루키/ 맞지 맞지 그 느낌적인 느낌 느낌"

반복되는 훅으로 중독성을 자아내는 '루키'의 데모 음원이 곡 발매 3년 만에 공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드벨벳 '루키'는 2017년 발매된 레드벨벳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이다. 캐치한 브라스 사운드와 경쾌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펑키 그루브의 팝 댄스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루키'에 비유한 귀엽고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루키'라고 반복되는 훅이 강한 중독성을 선사, '수능 금지곡'이라 불리며 팬들은 물론 대중성까지 휩쓸며 호평받았다.

이러한 '루키'의 중독성은 3년이 지난 최근 다시 한번 재조명받고 있다. '루키' 프로듀서 컬릭스가 데모 버전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컬릭스는 '루키' 초입부에 "프로듀스드 바이 더 컬릭스, 테이크 원"이라는 목소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 '루키' 프로듀서 컬릭스가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컬릭스에 의해 공개된 '루키' 데모 버전은 레드벨벳이 부른 '루키'의 비트 및 멜로디와 크게 다르지 않다. '루키'의 익숙한 느낌이 그대로 전달된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실제로 레드벨벳의 '루키'와 비교했을 때, 가사부터 보컬 디렉팅까지 원곡 특유의 통통튀는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다. 

특히 가사가 유독 비슷하다는 의견이 쇄도하는 가운데, 한 팬은 지난달 데모 버전을 한국어로 해석,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영상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루키' 데모곡의 영어 가사가 한국어 가사로 변환된 과정이 재밌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데모 버전과 레드벨벳이 부른 '루키'를 비교해보면, 비슷한 발음들이 많이 담겨 있다. '루키'라고 반복되는 부분이 데모곡에서는 'GUSHY(구시)'로 반복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이밖에도 데모 버전의 28초경 'girl and'은 레드벨벳 원곡에 '거센'으로, 36초경 'way too'는 '말투', 43초경 'rolls the dice'는 '벌써 날', 48초경 'holds me right'은 '홀려 놔', 1분 14초경 'dice'는 '나이스하게', 1분 27초경 'boy and'는 '볼 땐', 2분 40초경 'courteous'는 '별이야'로 바뀌었다.

▲ '루키'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이러한 가사를 두고, 작사가가 데모 버전 발음과 느낌을 살리려 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한국어의 특별함이라고 짚으면서도 작사가의 애쓴 흔적이 보여 재밌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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