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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골절’ SK 화이트, 재검진 받는다…“최종 결과 기다리겠다”

네이버구독_201006 고봉준 기자 underdog@spotvnews.co.kr 2020년 09월 19일 토요일

▲ SK 외국인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17일 인천 NC전에서 드류 루친스키의 공을 맞고 있다. ⓒ인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봉준 기자]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SK 와이번스 외국인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재검진을 받는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을 앞두고 “화이트는 한 번 더 검진을 받기로 했다. 정확한 진단이 나온 뒤 선수단 동행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화이트는 17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6회 드류 루친스키의 몸쪽 공을 치려다가 왼손을 맞았다. 사구 직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진단 결과는 왼손 소지 중수골 골절. 최소 8주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도 함께 나왔다.

SK로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다. 올 시즌 도중 어렵사리 데려온 외국인타자가 사실상 남은 페넌트레이스를 소화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일단 SK는 재검진을 통해 실낱같은 희망을 잡을 계획이다.

한편 최근 6연승을 달리다가 NC를 만나 2연패를 당한 SK는 이날 최지훈(중견수)~오태곤(우익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1루수)~채태인(지명타자)~고종욱(좌익수)~김성현(2루수)~이흥련(포수)~박성한(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마운트는 리카르도 핀토가 지킨다.

핀토는 7월부터 이달 초까지 개인 8연패를 당하다가 13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하고 모처럼 승리를 챙겼다.

박 감독대행은 “핀토가 직전 등판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간 투심 패스트볼과 커브를 많이 구사했는데 다른 변화구를 많이 던지면서 롯데 타자들을 상대했다”면서 “아무래도 본인이 몸으로 느낀 눈치다.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지 않으면 힘들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본다. 오늘 역시 긍정적인 마음을 안고 기대해보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kt 선발투수 배제성을 놓고는 “우리 타자들의 타격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 배제성이 좌타자를 상대로 약점을 보였는데 이 점을 잘 공략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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