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버풀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19(한국 시간) “리버풀이 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디오고 조타 영입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4,100만 파운드(618억 원)에 옵션을 더해 총 4,500만 파운드(680억 원) 규모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티아고 알칸타라에 이어 디오고 조타 영입을 앞두고 있다. 조타는 지난 2017-18시즌 임대 이적으로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고,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결국 울버햄튼은 1,280만 파운드(193억 원)를 투자해 조타를 완전 영입했다.

그는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고 131경기에 나서 44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34경기(교체 7)에서 7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왼쪽 측면과 중앙을 소화할 수 있다. 또 최전방 공격수로도 뛸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조타를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의 백업 자원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붉은색 유니폼을 입게 되는 조타가 리버풀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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