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이홍구(가운데)가 19일 인천 SK전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인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봉준 기자] kt 위즈 포수 이홍구가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교체아웃됐다.

이홍구는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7번 포수로 선발출장했다. 이어 5회 무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때려내 출루한 뒤 후속타자 홍현빈의 볼넷으로 2루를 밟았다.

그런데 이후 심우준의 타석에서 이홍구는 급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kt는 트레이너를 2루로 보내 상태를 체크했고, 경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교체했다.

kt는 이홍구를 대신해서 포수 허도환을 대주자로 투입했다.

kt 관계자는 “이홍구는 주루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결정했다. 병원 검진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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