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가레스 베일의 복귀전은 한 달 후가 될 전망이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9(한국 시간) “가레스 베일은 토트넘 홋스퍼 합류를 위해 런던에 왔다. 하지만 1개월짜리 부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베일의 토트넘 이적이 임박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던 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는 입지가 급격히 줄었고,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런 상황에 베일은 축구보다 골프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결국 베일이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친정팀 토트넘 임대 이적이다. 베일은 이미 런던에 도착해 토트넘 이적을 앞두고 있다. 레알은 베일의 등번호 11번을 마르코 아센시오에게 줬고, 베일의 이름도 지워버렸다.

하지만 베일의 토트넘 복귀전은 한 달 이후가 될 전망이다. 베일이 부상 중이기 때문이다. 베일은 대표팀에 다녀온 후 부상을 당했는데 레알은 이에 대한 어떠한 발표도 하지 않았다. 토트넘 의료진은 이를 확인했고, 적어도 1개월 동안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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