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 아론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노리치시티의 라이트백 맥스 아론스(20)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아론스 영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니엘 파르케 감독은 1억 파운드(약 1509억 원)를 제시해도 팔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르케 감독은 19일(한국 시간) 'BBC 라디오'를 통해 "아론스는 우리팀에 굉장히 중요한 선수다. 1억 파운드라도 팔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미친 제안이 온다면 구단의 핵심 인물들이 결정을 내릴 것이다. 그러나 나는 느긋하게 바라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론스는 훌륭한 스피드와 활동량, 드리블 돌파가 가능한 라이트백이다. 공격적인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지난 2019-20시즌에는 총 40경기서 2도움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파르케 감독은 "우린 어떠한 소문과 추측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우리 선수로서 함께 뛰고 있고, 그를 보유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그는 최고의 재능을 갖춘 선수다. 세계 최고의 클럽들과 연결된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가 그를 발전시켰다. 더 성장시키고 싶다. 오랫동안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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