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쥘 쿤데(오른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센터백 보강을 추진 중인 맨체스터 시티가 2019-20시즌 세비야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한 프랑스 수비수 쥘 쿤데를 찍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20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맨시티가 쿤데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세비야는 이미 맨시티의 제안을 한 차례 거절했다.

세비야는 쿤데와 계약이 바이아웃 8,200만 유로를 설정했다. 맨시티도 거액을 투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아르헨티나 대표 출신 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내주고 현금을 더해주는 조건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비야가 쿤데를 내주더라도 즉시 전력 선수이자, 라리가 무대 적응에 문제가 없는 오타멘디를 보내 설득하겠다는 생각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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