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트레저가 YG엔터테인먼트 선배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트레저는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위너 승윤, 민호 선배들이 직접 찾아와 많이 조언해줬다"며 한솥밥 선배들의 '막내 사랑'을 자랑했다.

데뷔 전부터 일찌감치 글로벌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은 트레저는 다사다난한 연습생 과정을 거쳐 마침내 8월 7일 데뷔했다. 데뷔 싱글은 음반 누적 판매량 24만 장, 타이틀곡 '보이'는 음원 발매 당일 19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데뷔부터 유의미한 성적을 내며 K팝 대세 보이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트레저는 한 달 만에 초고속 컴백, 지난 18일 두 번째 싱글 '더 퍼스트 스텝: 챕터 투'를 발표했다. 이번 음원 역시 발매 당일 일본 최대 음악 사이트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1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빅뱅, 위너, 아이콘, 등을 잇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보이그룹 기대주로, "역시 YG 대형 신인이다"라는 의견이 쇄도하는 상황. 이런 가운데, 이제 막 데뷔한 'YG 가문 막내' 트레저가 한솥밥 형들의 응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 최현석은 "많은 선배분들께서 관심가져 주셨다. 고생했다고 연락을 주신 선배님들 계셨고, 직접 뵈었을 때 수고했다고 앞으로도 '파이팅' 하자고 말씀 주셨다"며 "악동뮤지션 찬혁, 아이콘 동혁, 위너 승윤 등 많은 선배들께서 다 격려해 주셨다"고 YG 아티스트들의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막내 트레저를 향한 YG 선배들의 애정 어린 시선이 가득한 가운데, 위너 강승윤, 송민호는 직접 트레저 무대를 모니터링 하는가 하면, 새 싱글 '사랑해' 녹음 때 디렉션도 해줬다고. 준규는 "위너 승윤, 민호 선배들께서 직접 찾아와서 많은 조언도 해주시고, 이전 무대에 대한 칭찬과 격려도 많이 해주셨다. 처음 녹음할 때 자세한 디렉션도 해주셨고, 저희 무대를 꼼꼼히 모니터링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소속사 선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선배들이 앨범 작업 때 도와주셨다"는 방예담은 이번 싱글 '사랑해' 녹음 당시를 돌이켰다. 그는 "'사랑해' 처음 가이드 녹음할 때, 랩 디렉션이나 '널 사랑해' 보컬 부분 화음 등 많이 구상해주셨다. 좋은 방향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같이 고민해 주셨는데 그 모습이 정말 감동이고 멋있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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