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와 비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아르투로 비달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리오넬 메시는 21(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르투로 비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전하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메시는 그저 상대 선수로 비달을 알았는데 그는 항상 환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 비달을 알게 된 것은 행운이었고 그는 나를 놀라게 했다. 2년 동안 많은 것들을 함께 했다. 나에게 많은 것을 알게 해줬고, 비달이 그리울 것이다. 새로운 구단에서 맞는 새로운 단계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 우린 다시 만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비달도 답장을 남겼다. 비달은 고맙다. 외계인 메시! 역사상 최고의 선수와 함께 뛴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너의 우정에 정말 감사하다. 벌써부터 그립다. 다시 보자며 메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비달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고 이는 인터밀란 이적이 유력하다. 로날두 쿠만 감독이 부임한 후 비달은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처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쿠만 감독의 계획대로 비달은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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