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에 출연한 곽시양.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곽시양이 반전 입담으로 '미운 우리 새끼'를 장식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 곽시양은 '앨리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대선배' 김희선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시간여행 가이드 팀장으로 김희선, 주원과 함께 출연 중인 곽시양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가장 잘 챙겨주는 사람으로 김희선을 꼽았다. 그는 "제 생일이라고 말도 안 했는데 선물을 주셨다. 처음엔 차가울 줄 알았는데 정말 착하고 통쾌하다"며 "돈을 멋있게 쓸 줄 아는 누나"라고 칭찬했다.

또 곽시양은 누나가 넷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누나한테 많이 맞고 자랐다"는 곽시양은 "큰 누나랑은 13살 차이가 난다. 누나들 심부름도 어마어마하게 했다"는 '누나 부자' 가족 관계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누나가 많아서 시월드 걱정은 안 되느냐"라고 물었고, 곽시양은 "누나들이 뭘 할 것 같은 생각은 안 든다. 제 생각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 소개팅을 한 임원희. 출처| SBS 방송 캡처
임원희는 배정남 집에서 소개팅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소개팅 4시간 전 임원희의 옷, 헤어스타일, 메이크업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임원희의 옷을 모두 확인한 그는 "패션도 요리인데 요리를 하려고 해도 재료가 없다"고 아쉬워하는가 하면, 임원희의 패션 센스에 "옷은 죄가 없다. 앞으로 옷을 살 때 제일 마음에 안 드는 옷을 사면 반은 성공할 것"이라고 언급해 폭소를 안겼다.

배정남은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셔츠를 고른 후 옷깃을 잘라 순식간에 옷을 리폼했고, 임원희를 '세련남'으로 탈바꿈시켰다. 임원희는 배정남의 도움으로 수줍어하며 소개팅녀를 맞았고, 집까지 바래다 주며 전화번호를 묻는 장면까지 예고돼 두 사람의 '로맨스 시그널'에 관심이 쏠렸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