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오 마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사디오 마네(리버풀)가 폭발력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21일(한국 시간) 첼시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마네가 두 골 모두 책임지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헤더로 첫 골을 올린 뒤 두 번째 골은 상대 골키퍼가 볼을 처리할 때 끝까지 압박하면서 공을 빼앗은 뒤 득점을 올렸다.

이 활약을 본 과거 첼시에서 활약한 세스크 파브레가스(AS모나코)가 SNS를 통해 마네를 칭찬했다. 그는 "다시 한번 말하겠다. 마네는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마네는 리버풀의 핵심적인 선수다. 지난 3년 연속 20골 이상 넣으면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했다. 올 시즌에도 두 번째 경기 만에 2골을 넣으면서 초반 출발이 좋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경기 후 마네를 칭찬했다. 그는 "두 번째 골 장면은 마네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그는 끝까지 골키퍼를 쫓았고, 좋은 상황이 다가왔다. 열심히 노력해서 보상을 받을 때가 좋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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