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가드의 피리실력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시 린가드가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을까

영국 언론 더 타임즈21(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제시 린가드를 델레 알리의 대체 자원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의 거취가 불안하다. 알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로코모티프 플로브디프 원정에 불참했다. 그리고 이번 사우샘프턴전까지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재 알리는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으며 거취가 불안한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도 난 이적에 대한 책임이 없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8명을 명단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두 훈련을 했지만 다 들어갈 순 없다. 알리는 그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린가드를 알리의 대체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알리를 영입할 팀을 찾는다면 린가드로 그 빈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린가드의 계약기간은 20216월까지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맨유가 이를 사용할지는 미지수다. 이미 린가드는 맨유에서 자리를 잃었다. 맨유 역시 린가드의 처분을 원하고 있어 토트넘의 제안이 올 경우 적절한 이적료에 그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린가드 측과 대화를 시작했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무리뉴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과연 토트넘이 알리를 처분하고 린가드를 영입하는 변화를 선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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