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모리 니지카. 출처| 공식 블로그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의 인기 그룹 케야키자카46 멤버 이시모리 니지카가 호스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0일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주간문춘)은 이시모리 니지카와 신주쿠 호스트 클럽에서 일하는 유명 호스트의 과거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모리 니지카는 인기 호스트인 A씨와 1년 동안 교제했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이시모리 니지카의 자택에서 주로 만나왔다.

이시모리 니지카는 건강 이상을 이유로 한 달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1일 출연 예정이었던 일본 대표 음악 방송 '뮤직스테이션' 2시간 스페셜 편에도 갑자기 불참했고, 컨디션 이상을 이유로 밝혔다. 그런데 이시모리 니지카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은 A씨와 관련된 문제라는 것이다. 

슈칸분슌은 "A씨는 이시모리 니지카와 동시에 다른 여성 B씨를 만나고 있었다. A씨는 이 사실을 들키고 B씨에게 이시모리 니지카와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사과했다. 이시모리 니지카는 자신의 교제 사실을 B씨가 알게 된 것을 들은 후 소속사에 알렸다"고 활동 중단 배경을 추측했다. 

A씨는 이시모리 니지카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결별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슈칸분슌에 "이시모리 니지카가 지난해 9월 호스트 클럽에 왔고, 메신저로 연락하며 사적으로 만나게 됐다. 하지만 지난 8월 이후에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시모리 니지카는 1997년생으로 케야키자카46 1기생으로 활동했다. 활동 초반부터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그룹을 대표하는 멤버로 사랑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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