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스터 시티가 괴물김민재를 원한다.

영국 언론 ‘90MIN’21(한국 시간) "레스터 시티가 김민재 영입을 두고 토트넘 홋스퍼와 경쟁하게 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민재는 한국 축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급 재능이다. 뛰어난 피지컬에도 엄청난 스피드, 정확한 킥을 갖춰 센터백에서 최전방까지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런 모습에 토트넘, 라치오 등 다양한 팀들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하지만 현재 김민재의 소속팀인 베이징이 그의 이적료를 예상보다 높게 요구하고 있어 다른 팀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레스터가 등장했다. 레스터는 핵심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수비형 미드필더인 윌프레드 은디디가 센터백을 소화하고 있다. 이에 김민재를 영입해 이를 해결하려 한다. 레스터는 김민재 외에도 웨슬리 포파나를 주시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스터는 2명의 수비수 영입 계획이 있어 김민재와 웨슬리 모두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이적시장은 105일이면 끝난다. 과연 김민재가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로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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