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성은. 출처ㅣ김성은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김성은이 자신의 생일 선물을 주지 않는 남편에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김성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랑 왜 '생선(생일선물)' 안 사줘?"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놀고 있는 막내아들 모습이 담겼고, 생일선물의 줄임말인 '생선'을 안 사주냐는 김성은 질문에 남편 정조국은 "무슨 생선?"이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이어 "아니 생선.."이라는 김성은 말에도 "무슨 생선!!"이라고 답한 정조국에 결국 김성은은 "생일선물"이라고 설명했고, 정조국은 그제서야 이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성은은 "진짜 생선을 받을뻔했다. 재하야 아빠 왜 그러니"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1983년 9월 16일생인 김성은은 올해 38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생일이 지났음에도 선물을 주지 않는 남편에 속상해하는 김성은 모습은 많은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김성은은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배우 한채아와 유튜브 채널 '일용언니'를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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