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우종(왼쪽)과 정다은. 제공ㅣ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방송인 조우종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첫 예능 동반 출연에 나선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아나테이너 부부 조우종, 정다은이 출연해 그간 쉽게 볼 수 없었던 '부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찾은 조우종, 정다은 부부는 첫 예능 동반 출연임을 밝히며 방송에 함께 나오는 것이 어색하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조우종은 풀 메이크업한 아내의 모습이 낯설다며, "딴 사람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에서 선·후배로 만나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연애'를 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벚꽃 놀이에 가서도 혹시나 사람들에게 들킬까 봐 멀리 떨어져서 걷고, 뒷모습만 찍었다는 것. 정다은은 "그래도 그때 사진은 남편이 다 찍어줬다"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손범수&진양혜부터 최동석&박지윤, 이지애&김정근 등 아나운서 부부가 많은데, 아직 (이혼한) 1호 부부가 없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아나운서 부부의 단점으로 "말이 많아 싸움이 길어진다"는 점을 서슴없이 꼽아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결혼 4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4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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