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라히모비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여전히 자신감이 넘친다.

AC밀란은 22일 새벽 345(한국 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에서 볼로냐를 2-0으로 꺾었다.

홈팀 밀란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이브라히모비치를 두고 2선에 레비치, 찰하노글루, 카스티예호가 섰다. 중원에는 벤나세르, 케시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에르난데스, 가비아, 키예르, 카라브리아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이브라히모치비치는 2골이나 만들었다. 전반 35분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이브라히모비치가 머리로 해결했다. 이브라히모치비치는 후반 5분에도 골망을 흔들었다. 베나세르가 만든 페널티킥을 이브라히모비치가 가볍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2-0으로 만들었다.

경기 후 그는 난 폼이 좋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시즌 2번째 경기였다. 위는 승리했고, 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도 있었다. 만약 내가 20살이었다면 아마 2골을 더 넣었을 것이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난 늙지 않았다. 난 벤자민 버튼 같다. 난 늙어서 시작했고 젊게 죽을 것이다. 팀은 잘했다. 우린 100%가 아직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피해야 하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좋은 징조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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