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왼쪽)과 에디 은케티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에디 은케티아(아스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5년부터 아스널 유스팀에서 활약한 스트라이커 은케티아는 조금씩 기회를 받고 있다. 올 시즌 교체 투입돼 첫 골을 맛봤다. 지난 20일(이하 한국 시간) 웨스트햄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그의 활약으로 아스널이 2-1로 승리를 따냈다.

은케티아는 성장 중이다. 그의 발전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도움이 상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21일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오바메양은 훌륭한 선수다. 나는 그와 함께 뛸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미래에 그처럼 되고 싶다. 우리가 훈련할 때 나는 항상 그에게 어떻게 하는지 물어본다. 어떻게 준비하는지, 노하우가 있는지 항상 이야기를 듣는다"라고 밝혔다.

은케티아는 오바메양과 함께 같은 스트라이커 포지션이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는 "오바메양은 다양한 방법으로 골을 넣는다. 그가 좋은 건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도와준다는 점이다. 그의 주변에 있는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은케티아는 "그는 최고의 선수다. 나는 항상 그에게 배우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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