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달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아르투로 비달이 작별인사를 전했다.

아르투로 비달은 22(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작별인사를 남겼다. 그는 2년 동안의 생활을 마치고 인터밀란으로 이적한다.

비달은 로날드 쿠만 감독이 온 후 급격히 입지가 줄어들었다. 쿠만 감독은 수아레스와 함께 비달을 처분 대상으로 꼽았고, 이적은 빠르게 진행됐다. 결국 비달은 이렇게 팀을 떠나게 됐다.

먼저 비달은 오늘 지난 2년 동안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 바르셀로나 구단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보낸다. 이 유니폼을 입고 굉장히 자랑스러웠고, 훌륭한 선수들,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도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내 가족과 동료들, 감독들, 의료진, 스태프 그리고 항상 나에게 많은 애정을 보여준 환상적인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제 나는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있을 것이다. 다시 보자. 그리고 항상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가자! 바르셀로나!”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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