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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2(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작별했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로날드 쿠만 감독이 부임한 후 처분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아레스는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바르셀로나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고, 이제 팀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RAC1'에 따르면 이제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해지해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그는 많은 제안들을 받고 있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수아레스 영입 기회를 거부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아틀레티코에 공격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알바로 모라타는 유벤투스로 임대를 떠났고, 디에고 코스타 역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앙투안 그리즈만 이적 후 전력 공백에 시달렸던 아틀레티코가 수아레스를 품에 안으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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